[뉴스큐] 이준석, 헌정사 첫 30대 당 대표...정치권 새 바람 불까? / YTN

2021-06-11 8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헌정 사상 첫 30대 당 대표의 탄생. 국민의힘을 넘어서 정치권 전반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이 이슈를 포함해서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오전 발표를 했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가 탄생했습니다. 85년생.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
이미 충분히 예상을 했지만 충격적이다, 놀랍다라는 말을 한 10번 정도는 해야 맞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었잖아요.

[최진]
막판에 이변 가능성, 일말의 가능성도 얘기했지만 역시 예정대로 압승을 했는데요. 저는 이게 단순히 보수 야당의 돌풍을 떠나서 정치권 전반,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서 저는 변화의 돌풍이 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후로, 말하자면 오늘 오전 이후로 대한민국은 큰 흐름은 두 가지로 형성이 됩니다. 하나는 변화를 추구하는 세력과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으로 양분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엄청난 대한민국 정치사, 혹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어떤 모멘텀, 일대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당 대표가 바뀐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다 바뀌지는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당내 저항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번 당 대표 경선을 보니까 당심은 나경원 후보가 더 받았더라고요.

[최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70%의 당심을 반영한 선거 경선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중에서 보면 50대 이상, 60대, 70대, 80대가 당원의 70%가 넘습니다. 거기다가 영남 출신들이 50% 이상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3% 포인트 가까이 차이로 졌다라는 것은 사실상 저는 압승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나경원 후보가 41%, 이준석 후보가 37%였어요. 당원 투표에서요, 선거인단 투표에서. 그리고 주호영 후보도 17%. 결국은 당원 가운데 전체의 37%만 이준석 후보에게 표를 준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진]
요즘 최근의 흐름은 아시다시피 당원보다는 전체적인 국민 대중이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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